햇살좋은 오후 숭어 훌치기낚시를 하기위해 집에서 20분정도 떨어진 한적한 포구를 찾았다.따뜻한 햇살을 등지고 날아다니는 갈매기 한마리의 풍경이 내머릿속에 저장되는 순간이다.숭어 훌치기낚시는 갈고리처럼생긴 바늘을 릴낚시대에 달아 투적한후 힘차게 끌어당기다보면 물속에서 떠다니는 물고기를 걸어오는 아주 단순하고 맹목적인 힘이 많이드는 낚시다.때론 뜻하지않게 지나가던 갈매기가 낚시줄에 걸려오는 해프닝이 종종 벌어지기도한다.엉킨 낚시줄을 잘풀어 다시 친구들 품으로 돌려보내본다. 다행히 부상없은 없었는지 잘날아간다.큰씨알의 숭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기 딱좋은 사이즈다.한시간 남짓해서 잡은 숭어들... 이정도면 맛보기에는 충분하다.오늘의 메뉴는 숭어회와 숭어전 이시기에 잡히는 숭어는 유별나게 고소하고 찰진식감이 좋다..

썸네일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대표하는 메인사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듯하다. 썸네일이 독창적이고 전달하고자하는 팩트가 들어있어야 시청자들의 눈에 확 띌것이다. 유튜브 자체에서 보여지는 썸네일은 올린 영상의 일부분이 캡쳐되어 자동생성된 것이라 눈에 잘 띄질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직접만든 썸네일을 유튜브에 올리는것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스마트폰으로 썸네일을 변경하기위해서는 유튜브스튜디오라는 어플이 필요하다. 유튜브 스튜디오 어플다운후 실행!유튜브스튜디오에 들어오면 내가 썸네일을 변경하고자하는 동영상이 있을것이다. 나는 '신고합니다' 라고 표시되어있는 동영상 썸네일을 변경하고자한다. '신고합니다' 동영상클릭!동영상을 클릭하여 들어오면 기존썸네일에 연필모양이 보일것이다. 우측상단 연필모양클릭! 동영상..

스마폰으로 유튜브채널아트변경하기 우선 유튜브에서 내채널로 들어간다. 내채널에 들어가면 우측상단에 세로로 점이 세개 표시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곳을 클릭하고 공유라고 써있는 부분을 클릭한다.그럼 이렇게 어디에 공유를 할것인지 물어보는 창이뜨는데, 이때 카카오톡에 공유해야한다. 카카오톡 아이콘 클릭!내카카오톡에 이렇게 링크가 표시되어 공유되는데 맨위 영어로 써있는 링크 클릭!그러면 이렇게 화면이 바뀌면서 유튜브사이트에 들어가게된다. 기존채널아트 아랫부분에 채널맞춤설정 클릭!화면이 바뀌면 기존채널아트 사진을 클릭한다. 기존채널아트 사진클릭!바뀐화면에 기존채널아트가있고 우측상단에보면 연필모양의 작은 아이콘이있다. 연필모양의 작은아이콘 클릭!그러면 하단부분에 하얀색 작은박스가 생기고 그안에 파란색글씨로 컴퓨터에..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각 지역 벚꽃축제들이 취소되고있다. 봄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꽃이 내겐 벚꽃이다. 어렸을적엔 진달래꽃 개나리 꽃이었는데 ...살다보니 시절마다 벚꽃과 함께 항상 봄을 맞이 해왔던것 같다. 대학시절 캠퍼스도 그랬고, 군대복무시절 연변장앞 큰벚나무도 그랬고, 회사앞 가로수길 길게 늘어선 벗꽃도, 지금은 집앞에도 동네에도 어딜가나 봄만되면 벚꽃이 풍성하다못해 어지러울 정도로 피어나는곳에서 살고있다.내 고향에도 봄이 오고있다. 멀리 보이는 그림산이 푸르러지고있다. 겨울내 벌거숭이 암벽으로 추워보이던 산이 제법 실록으로 푸르러 지고있어 그 따스함이 더하다.산정상 돼지바위 찾을수 있게는가 코를 길게 빼고 있는 돼지 머리모양의 바위를.ㅋ그림산밑 마을전경 따스하니 고요..

따뜻한 봄날 집에만 있기 지루하여 시골5일장 구경을 해봄. 입구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봄 화분들^^ 봄꽃을보니 봄이오긴 왔나보다. 내 마음속은 아직도 겨울방학 중인데..ㅋ화려한 옷가지들... 암만봐도 내 스타일은 아닌데 ㅡㅡ 그래도 시골 어르신들께는 인기만점. 농삿일 하실때 편하시단다. 헌데 가격이 장난 아닌데.. 이정도 금액이라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대비 가성비좋은 옷들도 많은데..음~ 우리 어르신들 인터넷쇼핑좀 알려 드려야겠군^^신발도 많으나... 그리 싸보이진 않는다.ㅠㅠ 시골5일장을 내가 너무 무시한건가. 예전처럼 가격흥정하는 모습도 않보이고 이것저것 입어보고 신어보고 하는 모습들은 보이질않는다.그래도 별별물건들이 다 나와있어 이런저런 눈요기하기엔 딱 좋은것 같다^^지나가기만해도 건강해지는 기분...

벗꽃이 개화하기 시작할때 다시 찾아온 수로 요몇일 날이 따뜻하더니 수면위로 치어들이 때로 돌아다니고 있다. 오늘 활성도가 굉장히 좋을것 같아 내심 기대가됨^^아니나 다를까 낚시대 던져놓고 1시간정도 지나니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 챔질과 동시에 묵직함이 분명 잉어의 움직임이다. 묵직하고 유유히 딸려나오나 싶다가도 순간 차고나가는 엄청난힘... 헌데 이녀석을 어떻게 건져올리지 꼭 잡을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없었기에 뜰채를 집에두고온 이런 준비성 없는사람ㅠㅠ준비하지 않는자의 댓가 살짝돌아 물가로 끌어내기위해 고군분투하던중 펴져버린바늘 그리고 가버린 녀석의 흔적 어마어마한 비늘의 크기... 아쉽군~이번엔 두대가 동시에 입질.^^ 잉어의 크기는 별론데 낚시대 두대를 동시에 잡아올리다 보니 서로 엉키고 난리도 아니..